'Microsoft'에 해당되는 글 37건

  1. 2009.03.31 IE 7 vs. IE 8
  2. 2009.03.20 [Bug] IE8 한국 홈페이지 다른나라 버전 다운 불가
  3. 2009.03.20 [IE8] Microsoft Internet Explorer 8 정식 버전 출시
  4. 2008.08.27 [MS] Microsoft Korea 한글 사랑 (1)
  5. 2008.08.27 [버그] MS Korea Main Page Font error 문의 결과
  6. 2008.08.24 [버그] MS Korea Main Page Font error
  7. 2008.07.11 V3 대란에 대한 단상 (1)
  8. 2008.05.12 [MS] MS 한국 홈페이지 배너 이미지 에러
  9. 2008.03.12 [MS Heroes] 개발자는 순돌아빠?
  10. 2007.09.01 [MS] OOXML, ISO 표준 통과 반대 서명
2009.03.31 14:18

IE 7 vs. IE 8

Microsoft Internet Explorer 8 출시 된지 10여일이 지난듯하군요.
Beta 버전 부터 Virtual PC에서 사용중이었는데, 정식 버전이 나오니 훨씬 안정적이고
사용하기 많이 편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정식버전을 집에서 사용중인데 좋은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했다고 생각하고, 
속도가 빠른것도 중요하지만,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불필요한 작업들을 많이 줄여줬다는데에
더욱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탭 안정성도 IE 7에 비해서 훨씬 좋아졌고, Firefox에서 제공하던 자동 크래시 복구 기능이 있어서
무엇보다도 편리해졌습니다.
거기에 탭 그룹핑이 가능해져 탭이 많은 경우 분류하기가 편했습니다.

도메인 강조의 경우 내가 현재 있는 도메인이 어떤것인지 한눈에 볼 수 있었고,
보안적인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InPrivate 브라우징의 경우 PC방과 같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컴퓨터에서
안전하게 로그인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안심이 되는 기능중에 하나였습니다.

바로 연결(Accelerator)과 같은 기능은 쇼핑을 좋아하는 저에게 아주 편리하고 불필요한 작업을 줄여주는
기능중에 하나였습니다.
기존과 같은 경우에는 웹페이지에서 상품명을 복사해서 네이버와 같은 검색 사이트를 접속 한 뒤 붙여넣기하고
검색하고 해당 사이트 상품 목록 확인과 같은 일련의 작업들로 무척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었는데,
IE 8의 바로 연결 세팅 후에 이용하게 되니 한방에 끝나더군요.

웹 조각(Web Slices)과 같은 기능 또한 이베이의 경매물품을 모니터링하기 좋아하는 저에게
아주 좋은 기능임에 틀림 없습니다.
즐겨찾기 모음에 해당 물품이 노출되어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더군요.

다만 아쉬운 부분은 웹표준에 대한 언급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만,
Acid Test에 대한 결과를 보면 아직은 더 보완을 해야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cid3 Test의 경우 21점을 획득하고 있더군요.

이제 첫 발을 내딛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좀 더 좋은 브라우저로 다시 태어났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이렇듯 정말 이전 버전에 비해서 많은 기능들이 추가되었고,
무엇보다도 속도, 안정성이 강조되는 브라우저임에 틀림 없습니다.

한번 써보시겠어요?

Shall we use IE 8 ?

앞으로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아래는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기능별 정리 목차입니다.
참고하세요.

<더 쉽고 빠르게>

1. 바로 연결(Accelerator)

2. 향상된 탐색
 1) 호환성 보기
 2) 향상된 탭 검색
 3) 개선된 페이지에서 찾기 기능
 4) 더욱 영리해진 주소 표시줄
 5) 다시 디자인된 새 탭 페이지
 6) 개선된 확대/축소
 7) 개선된 뒤로 단추

3. 개선된 성능

4. 개선된 즐겨찾기 및 열어본 페이지 목록 관리
 1) 향상된 즐겨찾기 모음
 2) 원 클릭 즐겨찾기
 3) 연결모음에 RSS피드
 4) 열어본 페이지 목록 정렬
 5) 열어본 페이지 목록 검색

5. 빠른 검색
 1) 검색 제안
 2) 비주얼 검색
 3) 스마트 주소 표시줄

6. 웹 조각(Web Slices)

<안전한 보안>

1. 자동 크래시 복구
 1) 탭 분리
 2) 크래시 복구

2. 안전하게 검색
 1) InPrivate 브라우징
 2) Inprivate 필터링
 3) 향상된 검색 기록 삭제

3. 온라인에서 안전하게 작업하기
 1) SmartScreen 필터
 2) 교차 사이트 스크립팅(XSS) 필터
 3) 도메인 강조 표시
 4) 데이터 실행 방지(D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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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0 12:23

[Bug] IE8 한국 홈페이지 다른나라 버전 다운 불가


오전에는 한국 홈페이지에 링크가 없어서 아래 사이트에서 다운을 받았습니다.
http://www.microsoft.com/windows/internet-explorer/worldwide-sites.aspx
당연히 전세계 국가 버전으로 다운이 가능하죠.
그런데, 한국 홈페이지에서는 다른 나라를 선택해도 해당 버전으로 다운로드가 불가능합니다.
http://www.microsoft.com/korea/windows/internet-explorer/worldwide-sites.aspx
다른 국가 모두 선택해도 무조건 한국어 버전으로 다운이 됩니다.
바로 수정이 필요하겠습니다.
아래 이미지 참고하세요.
1,2번 이미지 하단에 보시면 주소줄이 같습니다.
실제 영문버전을 다운로드 하면 한글 버전이 다운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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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0 08:37

[IE8] Microsoft Internet Explorer 8 정식 버전 출시


19일이라는 날짜는 미국 시간 기준인거죠?
기준의 명시가 없어서 어제 기다리다 보니, 미국 시간 기준이더군요.
알아서 생각해라?? QA 엔지니어 관점에서는 이건 좀...^^;;

서두가 길었군요. 드디어 IE 8 정식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한국 MS 홈페이지에는 아직 올라오지 않았군요.
다운로드는 아래에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http://www.microsoft.com/windows/internet-explorer/worldwide-sites.aspx

곧 한국 홈페이지에도 올라오리라 생각되네요...
아무래도 새벽시간에 오픈된거라, 무리가 있겠군요.

이전 Beta, RC 버전에서도 다 나온 이야기들이라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캡쳐 이미지로 대신합니다.
속도면에서 많은 향상이 있고, 제일 골치거리였던 탭 브라우징에서 프로세스 죽는 경우
다른 탭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다는점...뭐 제일 기대되는 기능중에 하나구요.

일단 빨리 설치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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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7 01:30

[MS] Microsoft Korea 한글 사랑

Microsoft Korea 에서 매달 진행하는 한글 사랑 관련 글을 올려봅니다.
MS 제품 사용중에 용어나 전반적인 한글화 품질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전달 할 수 있는 채널입니다.

물론 좋은 의견의 경우에는 내부적으로 검토를 통해 해당 제품에 최대한 반영을 하고,
선정된 경우 키보드/마우스 세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좋은 행사입니다.

물론 2006년도에 한번 선정이 되어 해당 제품에 반영되었습니다.
선물도 선물이지만, 본인의 의견이 제품에 반영되었다는 것이 너무 뿌듯하더군요.

이번에는 IE 7 을 보다보니 약간 혼란스러운 용어가 있어서 한번 분석을 해봤습니다.
인터넷 옵션 > 내용 > 피드 부분에서 설정을 클릭해보니 아래 이미지와 같은 설정 부분을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보시면 빈도, 간격이라는 용어들이 보이는데, 다 비슷비슷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단어들이더군요.
일단 문제점은 적어도 하나로 통일이 필요하다는 점이고, 개인적으로 다른 단어중에
적합한것이 없을까 고민해보다가 "주기" 라는 단어를 찾게 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각각이 의미하는 바를 사전에서 찾아봤습니다.
국어사전, 영어사전 2개를 찾아 비교해봤습니다.

1. 빈도
    [명사]같은 현상이나 일이 반복되는 도수
   frequency
    빈도가 높은[낮은] of high[low] frequency
    빈도순 the order of frequency

2. 주기
    [명사]
     1. 같은 현상이나 특징이 한 번 나타나고부터 다음 번 되풀이되기까지의 기간.
     2. 회전하는 물체가 한 번 돌아서 본래의 위치로 오기까지의 기간....
   a period;a cycle
     주기적 periodic(al);cyclic(al)
     주기적으로 periodically;cyclically
     행성의 주기 the period of a planet
     주기적으로 순환하다 move in a cycle;circulate periodically

3. 간격
     [명사]
      1 공간적으로 벌어진 사이.
      2 시간적으로 벌어진 사이.
      3 사람들의 관계가 벌어진 정도.
      4 사물 사이의 관계에 생긴 틈.

   간격
     【공간적·시간적 사이】a space;an interval;a gap;a distance
       발차[출항] 시간의 간격 headway
       2피트 간격으로 at intervals of two feet;two feet apart
       일정한 간격을 두고 at regular[stated] intervals
       간격을 두다 leave a space

빈도의 경우 비규칙적인 것을 의미하는 뉘앙스같고,
간격이라하면 시간적인것보다는 공간적인 차이를 의미하는듯해서,
주기라는 단어를 검색해보니
"같은 현상이나 특징이 한 번 나타나고부터 다음 번 되풀이되기까지의 기간" 이라는 의미여서
비교적 규칙적인 반복형태를 의미하는것같더군요.

그래서 빈도, 간격, 값을 모두 "주기" 로 변경했으면 하는것이 이번 의견입니다.

결론적으로 아래와 같이 수정되었으면 하고, 어감이 이상하다면
이미지 상에 빈도, 간격 중 하나를 선택해서 용어를 사용했으면 합니다.

피드 다운로드 주기를 지정하십시오. 게시자의 권장 값(주기)이
지정된 값(주기)보다 큰 피드의 경우 이 설정은 무시됩니다.

확인 주기(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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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7 01:05

[버그] MS Korea Main Page Font error 문의 결과

어제 보니 답변이 왔습니다.
조금 아니 많이 황당하군요.
실버라이트 1.0 발생하는 문제점인데, 2.0 Beta 로 업그레이드하면 정상적으로 보이다는군요.
나참...업그레이드까지는 좋은데...왠 베타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아니 폰트조차 호환이 안된다는 말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궁금해서 실버라이트 Configuration을 살펴보았다.
위 이미지와 같이 자동으로 업데이트 하도록 되어있는데,
문제는 베타버전은 정식버전이 아니므로 업데이트 대상이 아닌듯하여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실행되지 않는듯하다.

문제는 실버라이트 기존 버전과 상위 버전간의 폰트 호환이 안된다는 점.
강제적으로 2.0 베타로 업그레이드하라는 상담원의 말에 절대로 동의할 수 없다.
과연 MS가 말 할 수 있는게 이정도밖에 안되는것일까??
이것이 과연 맞는 해결책인지 궁금할 뿐이다.

<상담원 답변 내용>

문의 내용: Microsoft 사이트의 광고 중 Font가 손상되어 확인되는 현상에 대한 수정 요청 문의

고객님께서 현재 Font가 손상되어 확인되는 이유는 Silverlight 버전이 1.0이 설치되어 있으셔서 발생하는 문제 현상입니다.
고객님께 먼저 불편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아래 사이트를 통해 Silverlight 버전 2.0 Beta 버전을 업그레이드 설치하시면 Font가 정상적으로 확인됩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바로 회신해 주시거나, 고객지원센터 1577-9700으로 연락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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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4 15:26

[버그] MS Korea Main Page Font error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한국 MS 사이트 접속합니다.
새로운 기술들을 접할 수 있고, 가끔은 이벤트도 있구요.
몇일전에 방문을 했다가 엄청 놀랐습니다.
메인 페이지 광고 배너에 폰트가 깨져서 노출이 되어있더군요.
실버라이트가 설치된 PC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이고,
설치가 안된 경우 기본 광고가 노출되는것같습니다.
그래서, MS Korea에 위와 같은 현상을 보고했습니다.(8월 21일 보고)
캡쳐한 이미지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답변이 왔습니다.(8월 22일 답변)

<답변 내용>
문의 내용: Microsoft 사이트의 광고 중 Font가 손상되어 확인되는 현상에 대한 수정 요청 문의
문의 주신 내용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위하여 현재 담당자를 통하여 수정 요청 중이며,
담당자로부터 회신이 오는 즉시 고객님께 답변 드리겠습니다.
다만, 담당자로부터 회신이 오기까지 다소 시일이 소요될 수 있음을 양해 부탁 드리며,
최대한 빠른 답변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바로 회신해 주시거나, 고객지원센터 1577-9700으로 연락해 주십시오.

8월 24일인 오늘 체크해 볼겸 방문해봤는데, 여전히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더군요.
여튼 문제점 해결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것같습니다.
메인 페이지에 노출되는 광고이니만큼 조속한 수정이 필요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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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1 10:52

V3 대란에 대한 단상

문제의 요지는 V3와 Win XP SP3간의 충돌문제였습니다.
V3 엔진이 운영체제 파일을 악성코드로 오인하여 발생한 문제더군요.

일단 V3 대란이 발생하게 된 원인을 살펴보고 싶습니다.
안랩의 테스팅 혹은 QA 관한 자세한 내용을 모르고 있기때문에,
뭐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부족하겠지만...
일단 소프트웨어의 테스팅에 있어서 최소한 다양한 환경에서의 확인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이치인데, 아마도 이점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Windows XP SP3와의 호환성 내지는 최소한의 확인작업이 이루어져야한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일단 안랩에서의 사후조치는 잘한것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신뢰를 잃어버린것은 당연한 결과라 생각됩니다.

사용자들의 불편이 이만저만 아닌 상태여서 사후조치를 한들 사용자들이
이미 신뢰를 저버린 상태이기때문에,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아마 오랜 시간이 걸릴것같습니다.

아무쪼록 피해를 입으신분들은 하루빨리 복구하셔서 예전 모습을 되찾으셨으면 합니다.

안랩 사과문

복구관련

무엇보다도 소프트웨어의 품질이라 함은 결론적으로 그 회사의 신뢰와 아무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소프트웨어의 품질 = 신뢰 라는 결론이 내려지는군요.
테스팅이나 QA활동의 전반적인 부분은 어떤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하기 위한 활동들이 대부분이고
이런 활동들이 결론적으로 그 회사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요즘은 다양한 사용자 환경속에서 어느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할지 예측하기 힘듭니다.
좀더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팅이 진행되어야함은 물론이고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시기인것같습니다.

P.S
혹자는 이번 사태가 안랩쪽 문제만은 아니라고 하는군요. 거대한 음모가 뒤에 숨어있다는...
진실은 저 너머에...여기까지~ 더 알면 다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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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2 04:46

[MS] MS 한국 홈페이지 배너 이미지 에러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중에 하나인 마이크로 소프트 한국 메인 페이지에 보시면
MS 스토어 배너 이미지가 깨진채 노출이 되어있군요.
연휴라 그런지 수정은 나중에...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에 MS 스토어 보다가 발견한 이미지 에러도 있습니다.
고객센터 이용 방법에 01 고객센터가 2번 반복되었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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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2 15:23

[MS Heroes] 개발자는 순돌아빠?

개발자는 순돌아빠??

마이크로소프트 Hero 블로그

2000년도는 나에게 있어서 군제대후에 대학 4학년 복학이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일단 군대를 늦게 다녀왔고, 4학년 복학이라는것이 다른 사람들 보다 뭔가 무거운 짐으로
작용했다.
졸업후 취업이라는 압박감속에서 4학년을 보내야하는 생각을 하니, 한숨만 나왔다.
일단 복학전에 인터넷 경매사이트인 W사에서 일종의 커뮤니티 모임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대다수 직원들은 나(닉네임 멀더)라는 존재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그당시 A사 다음으로 소위 잘나가는 닷컴 기업중에 하나였고, 모부장님을 비롯하여 직원들의 수준도
상당했다. 물론 그런 부류의 사람들과 같이 일하게 될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일단, 문을 두드리기로 했다.
전공을 살려 W사에 입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인사담당자에게 채용계획에 대한 질문을 하기로 했다.
그당시 IMF 이후 취업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려운 시기였지만, 일단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사실은 같은 과 학우들이 하나둘 취업되어 학교를 나오지 않는것이 부러웠다, 메일로 채용계획에
대하여 문의를 했다.
아니나 다를까...현재 채용 계획은 없다는 답변이었다.
일단 컴퓨터 공학 전공으로 입사를 하려면 어떤것을 공부해야하는지 알려달라는 메일을 보냈다.
다행히 CTO로 계시는 B이사님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일단 가능한 포지션은 개발자...ㅋㅋ
ASP, SQL, Windows Server...
이정도는 해야한다는 메일이었다.
솔직히 생소한 것들이었다.
같은 과 친구중에 MCSE 자격증을 취득한 친구가 있어서, 친하게 지내면서 여러가지 물어보기도 하고,
팀 프로젝트를 같이 하기로 했다.
당연히 주제는 웹기반 프로그램 개발...
개발 언어 : ASP, Visual Basic
개발 DB : MS SQL
일단 프로젝트를 뭔가 추후 입사를 위한 것들로 선택을 했고, 그당시 ASP 바이블인 K씨의 책으로
ASP 입문을 하게 되었다.
물론 처음에는 따라하기였다. ^^
몇년후 A사에서 .Net 업그레이드 할때 K씨가 컨설팅 오셔서 책에 사인 받아두었습니다. ^^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결과물은 거의 없고, 문서만 가득했다.
하지만, 프리젠테이션에서 나름 잘했고(발표가 저였습니다.), 문서화도 잘한 덕분에 A학점을 받게 되었고,
장학금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일단 여름방학이후에 다시 W사에 채용문의를 했다.
이렇게 기쁠수가 개발자를 채용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일단 프로젝트 문서들 모두 챙기고,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면접 당일 설레는 마음으로 W사를 찾았고, 기술이사님과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이사님께서 말씀하신 프로그램들로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결과문인 문서들을 이사님께
하나둘씩 보여드리면서 면접은 시작되었다.
일단 면접은 잘 본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면접이 끝나고 동호회 사람들과 한강 불꽃축제를 보러가기로 한 나는 서둘러 여의도로 향하려고 하는데,
이사님께서 저를 부르시면서 사무실 한바퀴 구경 시켜주시면서 여기는 무슨 부서이고 여기는 뭐고...
아직 입사도 안했는데...이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없는것같은데...
일단 감이 좋았다. 마치 입사한듯...
기분 좋게 사무실을 나와 여의도로 항했다.

몇일뒤...
따르릉...
출근하라는 전화였다.
그렇구나...이사님께서 사무실 구경 시켜주신것은 바로 그러거였구나...^^

일단 저의 IT입문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한 개발자가 퇴사하면서 제가 후임으로 채용된것이지요.
일단 신입사원이기때문에 뭐랄까, 개발 이외에 많은것이 나의 일로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맞습니다...소위 말하는 컴퓨터 수리공...
이게 또하나의 작업으로 저에게 다가왔죠.
일단 간단한 윈도우 사용상의 문제점들과 오피스, 익스체인지 서버 관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관리까지
다 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간부급 가정에 있는 컴퓨터까지 회사로 가져오셔서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셨죠...ㅠㅠ

일단 일과시간에는 개발이라는것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들 아시죠...
야근은 매일이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면 주말까지 반납해야했습니다.
처음 입사하고 처음 직장이라서 주말에 나오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는 이건 아닌것같더군요...

한때는 모든 직원들 퇴근후에 10여대의 컴퓨터를 한줄로 세우고, 윈도우 98 설치에 들어갔습니다.
한번에 10대의 컴퓨터에 윈98 씨디 넣고 차례대로 새롭게 OS 설치하는 신공이죠...
OS설치하고 백신 설치할때는 시리얼키를 다 외워버려서 머리보다 손이 먼저 가더군요.

한때 메신저 닉네임이 순돌아빠였습니다.
이제 글 제목에 왜 순돌아빠가 나왔는지 아시겠죠...^^

컴퓨터 쓰다가 조금 안되는것이 있으면 바로 제 전화기에 불납니다.
친한 직원들은 순돌아빠를 외치면서 메신저에 메시지를 날립니다.
순돌아빠~ 제 컴이 이상한데요...

한두번 봐주는건 이해가 됩니다.
같은 문제로 두세번은 기본이고, 다음번을 위해서 설명해주고 와도 그때뿐이더군요.

아...내가 과연 개발자로 입사한것인가 아니면 컴퓨터 수리공으로 입사한것인가...
점점 회의가 느껴지더군요...

7년후인 지금 생각해보면 추억의 한장면을 떠올리면서 웃음으로 넘길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것에 만족하고 있고, 처음 입사해서 처음 개발자로 일하게 되었던 그때가
나름대로 좋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안되겠죠...
얼마전까지 다니던 인터넷 경매회사인 A사는 완전 분리가 되어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개발자는 개발만 하고...

여러모로 환경이 좋아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순돌아빠는 하나의 추억이 되어버렸군요.

일단 여기까지 글 써봅니다. 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써서 조금 문맥이 어색해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지금은 준돌아빠인 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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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1 13:12

[MS] OOXML, ISO 표준 통과 반대 서명

Channy님 블로그에 포스팅 된글을 보고 한번 올려봅니다.

Microsoft가 자신들 만의 Office 문서 포맷을 국제 표준화 하려는 시도가 ECMA를 거쳐 ISO 국제 표준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Microsoft가 6,000장에 해당하는 Office Open XML(OOXML) 표준안을 5개월 만에 심사를 하는 ISO Fast Track에 제출하고, 9월 2일 국가 대표별 투표를 앞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차니님 블로그에서 발췌>

국제 표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아는바가 없어서 뭐라고 딱히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혹 표준이라고 만들어놓고 사용하지 않는다거나 사용하기 어렵다면 말만 표준인셈이죠.
그렇다고 ODF가 그러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제가 대학시절에 네트워크 시간에 배운것중에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통신 프로토콜중 일부도 국제 표준이 존재하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특정 기업 혹은 나라에서 사용하는 것을 표준인것처럼
사용하고 있다고 배운 기억이 있습니다.
- 오래전이라 기억이...ㅠㅠ

저는 전적으로 반대의 입장은 아닙니다만,
특정 기업에서 독점화된 표준화는 또한 찬성하지 않습니다.
보다 효율적이고 좋은 것이 있다면 그것또한 표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Channy 님 블로그에서는 OOXML의 ISO 표준 반대 서명 운동이 진행중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하셔서 천천히 글 읽어보시고 서명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MS의 기술을 이용해서 밥을 먹고 사는 처지이고,
나름대로 MS, 빌 게이츠에 대한 어떤 반감은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하지만 MS가 기술이 아닌 어떠한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표준화를 시도한다면
저는 당연히 반대의 입장에 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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